대전 노은동 열매마을아파트에 CCTV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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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8단지 아파트 세대현관에 CCTV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보통 현관입구에
CCTV카메라를 설치할때는 방범이나 보안상의 필요에 의해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안타깝게도 위아래 세대간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갈등으로 폭행시비로 까지 커져서 증거확보와 예방 목적으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70대 노부부가
어머님과 함께 사시는데, 아래층 젊은 부부와의 갈등으로 무척 힘들어하고 계셨습니다.
층간 소음문제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욕설이 오가고 새벽마다 아래층에서 올라와서 현관문을 발로 차고 급기야 위층 어르신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등 폭행사건으로 커지게 되었습니다. 소식을 전해들은 아들이 보다못해 추후 발생할지 모를 사건의 예방과 혹시모를 증거 확보를 위해서 CCTV 설치를 의뢰하였습니다.
아파트 소음은 위아래층에만
해당되지 않고 같은 라인의 위아래층 그리고 옆집이나 대각에 위치한 세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서로의 의견만을 말하며 감정이
상하게되면 심각한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합의점을 찾아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용 돔적외선 카메라 두대를 설치하여 엘리베이터와 계단쪽을 모두 녹화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영상뿐만 아니라 혹시모를 갈등에
대비하여 음성까지 녹음되도록 설치했습니다.
엘리베이터쪽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계단으로 출입하는 동선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관문 위쪽에 설치하여 엘리베이터로 출입하는 동선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방안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서재로 쓰는방의 써브 TV에 녹화기를 연결하여 방문자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없는 평상시에는 어두운 상태이므로 적외선 센서가 켜져서 흑백화면으로 보이게 됩니다. 방문자가 방문시에는 센서등이 켜져서 다시
칼라화면으로 보이게 됩니다.
외출시나 녹화기가 없는 다른장소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층간소음은 이제 큰
사회문제로 서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CCTV로 조금이나마 범죄예방을 할 수 있게되어 다행스럽습니다.